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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한 경제지표와 치솟는 채권금리 앞에 무너지는 증시

by orthoveloper 2022. 1. 20.

브리핑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지난주 금요일, 미국시장을 체크하면서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부진한 경제지표

 

요즘 미국에서 긴축을 한다고 난리에요. 긴축하면 보통 경제 지표가 나빠집니다. 그래서 어제 발표된 경제지표에 다들 관심이 많았는데 다들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소매판매, 산업생산, 소비자심리지수 모두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어요. 와... 이거 엉망이네요. 이렇게 되면 미국 금리 인상을 늦추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미국내의 물가상승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연준도 금리인상을 늦출 수 없는 겁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세부 항목 중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있는데요. 이 수치가 예상치보다 더 높게 나왔어요. 연준의 입장에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진퇴양난의 상황입니다.

 

국채 채권금리 급등

 

그래서 어제 2년물 국채 금리는 0.967%까지, 10년물 국채 금리는 1.78%까지 치솟았습니다. 경제가 안 좋으면 보통 금리가 떨어지는데요. 이것보다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우려가 더 크니 금리가 올랐다고 보세요. 그럼 보통 증시는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다우지수는 0.56%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59% 상승했어요.

 

와... 나스닥이 이런 상황에서 올라가는군요 어제는 한때 0.7%하락했지만 오후들어 급반등하더니 결국 상승마감했습니다. 대단합니다. 빅테크기업과, 반도체 섹터에 박수를 쳐야겠어요.

 

그럼 여기에서 두 가지 의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크예요, 결국 빠지는 거예요. 그래도 우리가 믿는건 빅텍, 반도체야!!!! 음.. 그래도 난 후자라고 생각해요. 아직 시장에 돈이 많아요. 갈 데가 많이 없어요.

 

하지만 긴축 우려가 높아지면 나스닥은 그때그때 하락할 수 있어요. 기대수익률을 낮추면서요. 빅텍, 반도체는 보유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제가 늘 하던 얘기가... 120일선 아래에서 하락할 때 사시라고 했잖아요.

 

그럼 목요일처럼 반등할 때에는 사서는 안 되고.... 금요일 전반에 하락할 때 사야 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반등할 때에도 사서는 안됩니다.

 

무너지는 증시

 

섹터, 기업들을 보면요. 미국도 이제 실적발표 시즌이예요. 어제 JP모건, 시티그룹이 무난한 실적을 발표했어요. 그런데, 가이던스가 좋지 않다고 하는 전망 속에서, 주가는 각각 -6,-1%하락했습니다. 음... 이거 분위기가 좋으면 실적이 대충 나와도 주가가 오르는데요. 분위기가 애매하니까 이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정확히는... 그동안 경기 민감주가 많이 올랐으니까 무난한 실적에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았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성장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빅텍은 무난히 상승했어요. 반도체가 특히 강세를 보였어요. 마이크론이 1.8% 상승했습니다.한국의 3대 반도체 회사도 오늘도 무난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어제 미국 내 AMAT가 6%대 상승했습니다.반도체 장비 제조업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얼마 전 TSMC가 급등했을 때에도 반도체 장치의 주식이 급등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국내 반도체 장비의 주식이 따라 올라가지 못했어요. 오늘은 따라서 강세를 보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같은 실적 상황에서 반도체 장비 주식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IT부품주가 어제 급등했죠? 이런 기세가 계속된다면요.자율주행, 반도체 장비와 같은 비슷한 섹터가 올라갈 겁니다.

 

한국 ETFEWY는 1.39% 하락했습니다. 요즘 ewy의 흐름이 좋지 않아요.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0.3%가량은 하락세로 돌아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나스닥이 올라도 되겠네요.중국 상황이 안 좋아요. 오미크론에 의한 봉쇄가 계속되고 있어 경기둔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올랐던 항셍지수도 다시 내려갔어요. 이렇게 중국상황이 애매한가요?국내 상황도 모호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뭐.. 여기서 급락까지 바라고 인버스를 인수하는건 아닙니다.

 

재미는 없지만 잘 견뎌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성장주 위주로 봐달라는 뷰는 여전히 유지하겠습니다만... 그중에서 인플레이션 관련주도 함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실적을 올릴 것…반도체, OLED 기반의 IT 섹터는 2개월 전부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해 왔습니다. 이쪽은 실적주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파주 중소형 OLED 공장에 투자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OLED 장치주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 주요 대형 IT주도 몇 달 전부터 리스트업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실적주이며, 성장주는 2차전지가 있습니다. 이쪽에 대한 뷰는 중장기적으로 우상 경향이라 좋지만... 단기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애매하다는 의견도 드렸습니다. 근데 저번 주에는... 제가 굳이... 이 정도면 바닥날 것 같다는 의견을 드렸어요. 참고삼아보시기바랍니다. 틀릴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실적 시즌이 있고 글로벌 2차 전지 섹터의 흐름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는, 2차 전지 소재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 장비주님, 충전소까지 봐주세요. 종목은 몇번이나 적어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여기에 사용이 끝난 배터리의 재활용 뉴스도 나와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기술, 영화테크 등의 종목이 관련주로 꼽힙니다.

 

기본 성장주인 게임 메타버스는 요즘 완전히 추락 중입니다. 그래서 대형주 위주로 홀딩하자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뭐 어쩔 수 없죠. 실적이 있는 대형주라면... 때가 되면 반등이 올 겁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저번주부터 하락각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슬슬 기초를 다지려면 도전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연준이의 금리인상 3회를 반영한 겁니다2년물 국채 금리가 거의 1%까지 올랐습니다. 긴축 악재가 반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게임, 메타버스의 반발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주식

 

그리고 인플레이션 관련주에 주목하자는 의견이 뉴스에서 계속 나오고 있어요. 보통 경기민감주나 원재료관련주입니다. 그런데 요즘 상황은요. 중국발 경기둔화도 일어나고 있습니다.지금 금리인상이 경기가 좋아서 올리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경기 민감주를 보면 안 될 것 같아요.

 

몇 주 전에는 경기 민감주가 바닥을 다진 것 같다는 의견을 올렸는데... 음... 이게 추세적인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했네요. 지켜봐 주세요. 경기도의 민감한 술은 좀 애매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중국발 경기 둔화가 상당히 큰 악재로 작용합니다.

 

자... 그럼 물가상승의 수혜주는 뭐가 있을까요? 이쪽은 다른 개념이죠. 기본적으로 구리, 아연 같은 원자재 관련주입니다.... 원유 관련주 이런 것도 있고요 저는 제일 안전해요음식료 관련주가 좋을 것 같군요.

 

요즘들어 음식료 값이 오른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는 중이에요. 그러면 관련 기업들에 이익이 되겠죠?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사실 지난주 중국에서도 음식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난리났어요 음식료가 더 글로벌 트렌드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대표주가는 CJ제일제당이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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